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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첫번째 로봇청소기, 로보락 Q8 MAX PLUS 사용기 1편 - 언박싱 및 기본세팅편
안녕하세요 북대리입니다. 사실 저는 직장이 타지라서 집에 거의 없습니다. 있어봤자 일주일에 이틀 정도 집에 있거든요. 뭐 엄청 타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숙사 생활이 익숙합니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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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대리입니다.
날씨가 참말로 거업나 추운 와중에 저는 남은 연차 붙여서 집에서 최선을 다해 쉬고 있답니다 헤헤헤.
집에서 쉬는 동안 이번에 체험단에 선정된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를 조금 더 자세히 사용해 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완벽한 제품은 없기에 단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장점이 워낙 좋다 보니 쓰는데 정말 만족했답니다 ㅎㅎㅎ
우선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 제품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무조건 앱부터 설치하셔야 합니다.
아이폰은 제가 사용하지 않아서 지금 사용 중인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로 접속해 보겠습니다.
로보락 앱을 다운 후 간단히 회원가입을 하신 후에 바로 기기 검색을 진행하실 수가 있는데요,
로봇청소기 본품 위에 QR코드가 붙어 있으니 그걸 바로 스캔하시면 빠르게 기기 연결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유의하실 점은 요즘 기가와이파이니 뭐니 해서 통신사 가정용으로도 기가대역 와이파이 공유기를 임대해주는 만큼 좋은 공유기를 많이들 쓰실 건데요,
앱에서 로봇청소기와 연결하실 때 요즘 많이들 쓰시는 5GHz 대역이 아닌 꼭 2.4GHz 대역을 잡으셔야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Wi-fi 목록 검색해서 뜰 때 맨 끝에 5G 안 붙어 있는거 고르시면 크게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기기 연결을 하고 나면 생각보다 깔끔한 UI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싸구려 기계들은 전용앱이라고 있어도 UI 인터페이스 자체가 못생겼거나 쓰기 불편한데 요건 괜찮은 듯 합니다.
인터페이스가 깔끔한 게 정말 맘에 드네요 ㅎㅎ
구글 스마트홈 및 아마존 알렉사 등 지원하는데 제가 해당 스마트홈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기본 앱만 사용을 했습니다.
앱에서 제공되는 정보량이 꽤 많긴 하지만 간단하게 많이들 쓰실 거는 제가 봤을 때
청소모드 / 물걸레 물분사량 일듯 합니다.
청소모드는 저소음모드 / 일반모드 / 터보모드 / 최대출력모드 / MAX+모드 로 나뉘는데
여러번 테스트 해봐도 정말 집에 반려동물 키우시는 거 아니라면 일반 가정에서는 일반 모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걸레 청소 물분사량은 4단계 조절 + 사용자 커스텀 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요거는 사용하시는 환경이나 바닥 소재에 따라서 보시고 조절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사실 로봇청소기를 처음 써보는 거라가지고 괜히 쫄아가지고 물청소용 물도 안 채우고 세팅했었습니다 괜히 쫄았었습니다 ㅠㅠㅠㅋㅋㅋㅋ
우선은 실제 청소를 시키기 전에 집안을 스캔해 보고 싶어서 스캔을 시켜 봤습니다.
요즘 자율주행에도 들어간다는 LiDAR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거리측정 및 맵핑은
저같은 로봇청소기 입문자에게 정말 쩐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정말 혼자서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면서 바닥을 스캔하고 다녔습니다.
라이다 센서의 사물과의 거리 측정으로 3D로 스캔한 맵을 볼 수 있기도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3D 맵보다는 간단하게 방 구분만 가능해도 된다는 생각이어서 2D로 보는 게 간편하더라구요.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꽤 높은 장애물도 잘 타고 올라간다는 거였습니다.
저희 집은 어린 조카들이 자주 놀러오기 때문에 안전 및 층간소음 예방 때문에라도 바닥에 뭘 많이 깔아 놓는데
처음에는 당연히 못 올라올까 싶었떤 카페트도 그냥 혼자서 막 문딜문딜 하더니 알아서 스윽 올라와서 청소하는 걸 보고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물질이 많을 수밖에 없는 부엌 쪽을 열심히 청소하는데 이물질을 생각보다 정말 잘 빨아들입니다.
저소음모드로 해놓고 사용하셔도 흡입력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모서리 쪽 이물질들도 문제 없이 잘 흡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어디를 청소하는지, 장애물이 어딨는지 여부를 바로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당연히 일상에 적응이 된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겠지만 저같은 입문자는 그저 마냥 신기합니다 ㅎㅎㅎㅎ
충전 도크에 올라와 있을 때 간단하게 머리통 버튼을 누르고 잡아당기면
먼지 보관통 / 물걸레 청소용 물통이 스무스하게 빠집니다.
물걸레 패드를 부착하고 물걸레 청소도 진행해 봤습니다.
걸레 패드 자체가 얇아서 이게 얼마나 잘 닦이겠나 했는데 완전 바닥의 찌든때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깔끔하게 닦아 주더라구요.
예전에는 로봇청소기가 물걸레 청소를 지원하더라도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별도의 물걸레 청소를 직접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는 꽤 준수한 물걸레 청소성능을 가지고 있으니 이 점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차징스테이션 도크 내부에 청소한 먼지를 담아놓는 더스트백이 미리 1매 부착되어 있습니다.
바람으로 빨아당겨서 본체에 있는 먼지를 빼오는 구조다 보니 한번만 청소하고 나도 이렇게 더스트백이 빵빵해집니다.
물론 내부 용량이 크기 때문에 교체주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ROBOROCK 사의 상급기 로봇청소기 Q8 MAX PLUS 제품을 열심히 사용해 봤습니다.
로봇청소기는 애초에 처음 실사용해 보는 카테고리이기도 하고 해서 글이 많이 미숙했습니다.
그럼에도 로보락 Q8 MAX PLUS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이 드는 점은
실사용시 유저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
스마트홈 등 타 인터페이스와의 연동으로 편의성 극대화
청소기 자체의 본질적인 청소성능 으로 집을 자주 비우다 보니 청소에 소홀한 저에게는
바닥에 양말 같은 걸리기 딱 좋은 것들만 간단히 치워놓고 나갔을 때 믿고 든든하게 청소를 맡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로보락 해당 브랜드의 상위 모델로 포지셔닝된 제품이다 보니 가격대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깔끔한 바닥청소와 간단한 물걸레질까지 필요하시다면 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크게 문제없이 좋다고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봇청소기 전문브랜드 로보락 한국정품 Q8 맥스 플러스 리뷰를 위해
roborock 본사로부터 제품 반납 후 리뷰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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