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대리입니다.
사실 저는 직장이 타지라서 집에 거의 없습니다.
있어봤자 일주일에 이틀 정도 집에 있거든요. 뭐 엄청 타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숙사 생활이 익숙합니다.
집에 어머니 혼자 계시기도 하고 어머니도 개인 일이 있으시기 때문에 가끔 집에 가면 집 청소가 잘 안 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정말 좋은 계기가 되어서 가성비 최고로 유명한 로보락 사의 로봇청소기를 협찬받게 되어 몇일간 사용해 본 사용기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사용기에서 다룰 제품은
로보락 사의 Q8 MAX PLUS 라는 제품입니다.
저는 로봇청소기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긴 하지만 로보락 사의 제품들이 가성비라든지 종합스펙이 정말 좋기도 하고 시장점유율도 매우 높은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Q8 MAX PLUS 제품은 로보락 브랜드 제품들 중에서도 상위 라인에 자리잡는 제품으로 최상위급 까지의 스펙은 아니더라도 그만큼의 기능은 해 주기에 아주 유명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제품 겉박스에 적혀 있는 주요 내용들을 자세히 보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주요 특장점 같은 셀링 포인트들을 노출시켜 줘야 하나라도 더 팔린다고 생각하기에 일반적으로 제품 박스에 주요 기능들을 적어놓죠.
로보락 로봇청소기 Q8 MAX PLUS 도 마찬가지로 이 제품의 주요 특징과 구성품 등을 겉박스에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제품 겉박스를 열자마자 좋은 재질로 된 깔끔한 시작 가이드가 반겨줍니다.
이것만 읽고 초기세팅을 하셔도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시작 가이드 구성품 순서대로 보자면 첫번째는 로봇청소기 본체가 올라갈 베이스입니다. 소위 말하는 발판이죠.
단순히 플라스틱 한 판으로만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디테일이 꽤 세심합니다.
로봇청소기 본체가 돌아다니면서 빨아들인 먼지를 비워주기 위한 흡입구가 별도 파츠로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고
베이스 상판부로 제품이 올라올 때 자잘한 부스러기들 제거라던지 긁힘방지 목적으로 별도의 롤러와 브러쉬가 각 2개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본 세팅을 해줄 시 별도의 도크와 조립을 해 줘야 하는데 그 조립용 드라이버를 별도로 센스있게 넣어줍니다. 분실 위험도 없고 차후 분해할 일이 있을 때도 유용하겠죠.
미끄럼 방지 바닥 지지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바로 대망의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 본품입니다.
저는 로봇청소기가 어느 정도 크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무게가 이렇게 무거운 건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애초에 들어서 잡아 볼 일이 없었으니 그럴 만한가 싶기도 하고 기능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들면 꽤 묵직합니다.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 본체 자체는 화이트 마감의 정말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별도 리모컨도 제공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조종이 가하다 보니 별도의 다양한 조작부는 없습니다.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가 자랑하는 듀오 롤러 브러쉬입니다.
두 개의 실리콘 브러쉬가 맞물리면서 먼지를 더욱 잘 흡입한다는 그런 원리인데
사진보다 실제로 봤을 때 브러쉬 자체가 엄청 튼튼하고 맞물림이 꽤 정교하여서 상당히 신뢰가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의 어쩌면 정말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인 충전도크 크래들과 물걸레 키트, 제품설명서, 여분 더스트백, 전원케이블이 구성품으로 들어 있습니다.
크래들 자체가 충전도크 전극도 붙어 있고 청소 후 본체 내의 먼지 흡입까지 하기 때문에 상당히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물걸레 키트 물걸레 접속판과 물걸레 1장 구성품으로 되어 있는데 꽤 촘촘한 소재의 극세사 물걸레를 벨크로 타입으로 부착하는 형식으로 꽤 잘 닦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처음 제품을 구매하시게 되면 도크 내에 청소하고 나온 이물질을 담아 놓는 더스트백이 미리 끼워져 있기 때문에 여분은 나중에 교체하시면 됩니다.
먼저 딱딱한 바닥 말고 카펫 등 푹신한 바닥에서 충전도크를 뒤집으신 후 베이스를 장착해 줍니다.
나사 구멍은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동봉된 드라이버로 생각보다 쉽게 결착이 가능합니다.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 제품을 실제로 사용할 위치에 충전도크 자리를 잡아줍니다.
최초 설치시에는 로봇청소기 본체가 직접 올라갈 수 없으므로 구매자가 직접 위에 올려주고 세팅을 해야 하는데
충전도크에 맞닿는 2개의 튀어나온 접점 위치를 잘 잡아주셔야 합니다.
도크와 정상적인 연결이 되고 나면 본체 버튼부에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라이트 색상도 은은하니 괜찮네요.
지금까지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의 언박싱과 실사용 전 기본 세팅까지 마쳐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제품 마감도 너무 준수하고 모난 데 없이 깔끔한 제품임을 느끼는 과정들이었습니다.
옆에서 어머니께서 벌써부터 그냥 이거 반납하지 말고 추가금 좀 주고 우리가 매입해서 쓰자고 난리가 나셨는데요 ㅎㅎㅎ
본격적인 사용기는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봇청소기 전문브랜드 로보락 한국정품 Q8 맥스 플러스 리뷰를 위해
roborock 본사로부터 제품 반납 후 리뷰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았습니다"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귀 건강에 안전한 링타입 이어커프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리버 ITW-C1 (1) | 2023.11.15 |
|---|---|
| 우리 집 첫번째 로봇청소기, 로보락 Q8 MAX PLUS 사용기 2편 - 앱 활용 및 실사용편 (2) | 2023.11.11 |
| 부담없지만 안전한 필립스 오픈형 무선이어폰 TAT1138 (0) | 2023.11.04 |
| 삼성 신상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 A9 플러스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2) | 2023.11.04 |
| 나의 첫 케이스티파이 스마트폰 케이스 수령 이야기 (2) | 2023.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