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독거미에 이은 새롭게 떠오르는 가성비 브랜드 큐센 QSENN DT35 87 & DT35 104 기계식 키보드

북대리 2024. 9. 17. 15:46

 

"DT35 87 키보드와 DT35 104 키보드 리뷰를 위해

큐센 QSENN 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으나

리뷰 내용에 대한 간섭은 일절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s://youtu.be/5i8C6BUhZXc?si=jlmgNoJ9lbMAW2ii

 

 

안녕하세요 북치입니다. 오늘은 키보드를 두 대를 가져왔습니다.

 

요즘 가성비로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를 가져왔습니다.

 

큐센 QSENN이라는 브랜드가 예전부터 키보드를 엄청 오래전부터 만들어 왔던 그런 회사로 알고 있는데

특유의 이마 디자인, 마빡 디자인이라고 하죠? 그런 것들이 예전부터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던 것들을

지금 요즘 기준에서 가져와서 다시 리뉴얼한 그런 제품 라인업들이 되겠습니다.

 

 

[ 떠오르는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큐센 QSENN ]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의 본품입니다.

 

제가 제공받은 색상은 두 제품 다 화이트 색상이고 같은 색상에서 디자인의 차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일부러 같은 색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큐센 QSENN DT35 87 키보드는 이름처럼 87개의 키를 가지고 있는

텐키리스 TKL 레이아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풀베열 레이아웃에서 숫자키만 없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죠.

큐센 QSENN DT35 87 키보드 같은 경우에는 X자 모양으로

3개의 LED 인디케이터가 예쁘게 포인트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는 풀배열 키보드이기 때문에

숫자 패드가 전부 다 살아 있어서 사무용이나 어떤 용도로든 편하게 모든 이열을 다 사용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는 귀여운 포인트이기 보다는

예전 초기에 QSENN 키보드들의 느낌을 그대로 갖고 가고 싶었는지

예전 큐센 멤브레인 키보드 스타일로 LED 인디케이터들을 꾸며 놓은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 두 제품 동일하게

USB Type-C 포트 하나와 연결 모드를 바꿔줄 수 있는 토글 스위치, 연결 OS를 바꿔줄 수 있는 토글 스위치까지 해서

총 2개의 토글 스위치가 키보드 상단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두 제품 동일하게 QSENN 로고가 프린팅이 되어 있는 USB 2.4G동글이 수납이 되어 있습니다.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 두 제품 모두

하판 같은 경우에는 크게 꾸밈없이 깔끔하게 되어 있는 플라스틱 하판에

미끄럼 방지 범폰이 총 4개가 붙어 있는 형식입니다. 각도 조절은 2단으로 가능합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함에도 키보드 자체에 경사가 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마라고 할까요? 요 부분은 별도로 한 번 더 곡선을 줘서 한 번 더 올라 가도록

더 역동적으로 크게 올라가는 느낌을 줬습니다.

 

하우징 상판을 제작하고 사출할 때 굳이 요 이마 부분을 한 번 더 굴곡을 줘서 강조시켜서 사출을 했단 말이죠,

아무래도 큐센 QSENN 이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게

이마가 있는 키보드는 제가 아직까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큐센 QSENN 만의 강점이고 포인트라고 생각이 들긴 듭니다.

 

 

[ 큐센 QSENN의 헤리티지 이마 디자인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텐키리스 배열로 가로가 조금 더 짧은 DT35 87보다는

풀배열로 가로가 조금 더 긴 DT35 104가 굳이 이마 쪽을 봤을 때는 비율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87 배열은 이마가 좀 많이 위로 솟아 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긴 듭니다.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 두 제품 모두

손이 닿는 곳에도 이렇게 경사가 한 번 더 꺾여 있어서 손에 닿는 느낌을 조금이라도 좋게 해 줄 수 있도록 꽤 영리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하우징 자체의 크기가 좀 있어도 이런 부분이 손목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 줄 수 있겠습니다.

 

 

[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로 부활한 큐센 QSENN ]

 

지금까지 큐센 QSENN의 DT35 87 키보드와 큐센 QSENN의 DT35 104 키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봤습니다.

 

이번에 큐센 QSENN 키보드를 처음으로 사용해 보면서

QSENN 이라는 브랜드가 예전부터 제작을 많이 해왔던 브랜드이고,

그리고 이번에 다시 돌아오면서 진심으로 키보드를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아주 팍팍 받는 그런 제품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지금 가격대들이 국내 정발하고 있는 독거미 키보드랑 거의 비슷하게 겹친단 말이죠?

물론 가성비 있게 키보드를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해외 직구로 독거미를 많이 구매하시고,

저도 해외 직구로 독거미를 몇 번 구매해 봤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QSEN은 국내 제조사이고 당연히 국내 브랜드이기 때문에

AS 같은 것도 훨씬 더 수월하게 받으실 수가 있는데다가,

100% 한글화 되어 있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키맵핑이나 기타 키보드에 대한 설정을 편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도 꽤 다양하고, 특히나 QSENN 자체 스위치를 이용하시면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게 구매하실 수도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플라스틱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키캡 디자인도 괜찮게 잘 나온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큐센 QSENN DT35 시리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