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버튼을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사용기
안녕하세요 북대리입니다.
요즘은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보급이 워낙 잘 되어 있다 보니
1인 1스마트폰 시대는 어쩌면 당연한 얘기이고, 저처럼 스마트폰 외 태블릿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여러 가지 같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한 손에 디바이스를 들고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해가면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태블릿 같은 경우는 동영상 감상을 하실 때 무게가 있다 보니 굳이 간단하게 책상 위에 올려놓고 보시거나 거치대도 많이 사용하시죠.
특히 누워서 보다가 다음 영상이라도 돌려 볼려고 하면 굳이 일어나서 터치하고 다시 눕거나 하는 아주아주 귀찮은 일도 많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제품인 미테르 사의 블루투스 리모컨 RM1 입니다.
미테르의 블루투스 리모컨 RM1 제품은 박스에도 적혀 있다시피
원래는 E-Book, 그러니까 전자책 전용 리모트 컨트롤러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전자책에 사용하기 최적의 제품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자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니 전자책에 매칭해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안드로이드 DAP까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거의 대다수의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연동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여
제가 사용하는 데 있어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공받은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제품의 색상은 그린 색상입니다.
화이트 / 라이트핑크 /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평소에 선호하시는 색상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 밝게 나오긴 했지만 실물로는 꽤 딥한 그린 색상으로 산뜻하지는 않고 살짝 묵직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에 실제로 쥐는 그립부와 메인 버튼부분은 무광코팅이 되어 있어서 미끄러지거나 하는 느낌 없이 손에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감이 되어 있고
디자인적으로 다른 포인트 마감을 줘서 밋밋해질 수 있는 디자인의 포인트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리모컨 상단부에는 충전중 알림 / 블루트스 페어링 모드 등을 알려주는 자그마한 LED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모컨 좌측부는 화면 밝기 UP/DOWN 버튼이 각각 따로 만들어져 있어서
생각보다 디테일한 조정이 가능하게 만들어 준 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모컨 우측부는 토글 방식의 전원 ON/OFF 버튼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USB C타입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고 좌측 하단에는 스트랩도 걸 수 있또록 구멍이 파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작은 디바이스들은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많이 쓰이는 PD충전기 같은 고속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기기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저전력으로 충전해 주셔야 하니 꼭 참조해 주세요.
기본 구성품에 C타입 케이블은 넣어 주지 않긴 하지만 요즘은 뭐 다 C타입 케이블 집에 하나씩은 있으실 테니 크게 감점 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별다른 큰 기능이 필요한 게 아닌 블루투스 리모컨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크기를 굳이 크게 뽑을 필요도 없었겠지만
그렇다 쳐도 실제로 손에 잡았을 때 너어어어어무 가볍고 귀엽습니다.
제가 남자 치고 손이 상당히 작은 편에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한 손으로 잡는데 전혀 불편함도 없고 무게도 27g으로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부담 자체가 거의 없을 듯합니다.
그냥 방에 돌아다니는 일반적인 보통 크기의 마우스와 대충 비교를 해봤습니다.
작기는 진짜 작습니다 ㅎㅎㅎㅎㅎ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을 꾹 누르면 간단하게 페어링 모드로 진입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은 최대 3대까지 멀티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저처럼 태블릿 한 대만 리모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시겠지만, 사용하시는 디바이스가 많을 때 요런 멀티태스킹은 분명히 유용하실 듯 합니다.
저는 이번 사용기를 작성하면서 e북 제품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예 e북 쪽은 관심 자체가 없었거든요;;;;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별한 수요가 있는 e북이니만큼 제조사 미테르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리포트 등을 참조하셔서
본인이 사용하시는 디바이스에 호환이 되는지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자기 전에 누워서 영상 넘기는 정도로 사용합니다 ㅎㅎㅎㅎ
지금까지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제품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e북이라는 전자책 디바이스의 장르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
전자책 보다는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제품의 상당한 매력으로 생각이 듭니다.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부담없이 간단하게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기에 좋을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터치로만 사용하는 것보다 물리버튼만의 클릭감과 직관성을 좋아하시는 저같은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리버튼의 편안함! 미테르 블루투스 리모컨 RM1 리뷰를 위해
주식회사 미테르 본사의 제품 지원을 받았습니다"